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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으로 되팔아도 이득"…만원 넘는 캠핑용품이 단돈 1900원
뉴스종합| 2022-12-02 11:09
[망고]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1만1900원 방수가방이 단독 1900원"

평소 비싼 가격 탓에 캠핑용품 구입을 망설인 캠핑족들은 지금 홈플러스를 가면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캠핑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내년 1월 4일까지 대규모 세일 행사인 '홈플대란'에서 캠핑용품 등도 굉장히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계곡·바다 등 물이 있는 곳에서는 필수품인 '10L 방수가방'이 원가 1만1900원에서 1만원이 싼 1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차를 지켜줄 원가 2만9900원짜리 차광막은 2만원 이상 할인된 897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에어매트에 쉽게 바람을 넣고 뺄 수 있는 전동펌프는 1만2900원 제품인 3870원이다. 이밖에 캠핑용품을 40~85%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캠핑 용품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도 싸게 팔고 있다. 인기 먹거리는 최대 50% 할인하고 창고 개방을 통해 이월 상품은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삼겹살과 목심은 물론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계란과 딸기, 밀감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당당치킨 4종은 멤버십 회원에게 1000원 할인해준다. 12월 한 달간은 신상품 ‘당당 트리플 갈릭 치킨’을 7990원에 선보인다.

생활용품은 1+1행사를 진행하며 김치냉장고 등 시즌 가전제품도 특가에 내놓는다.

자녀들을 위한 각종 완구류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도 아끼지 않고 할인한다. 행사 기간 레고 13종은 20%, 타요 신호등 도시놀이는 60% 싸게 판다.

인테리어용품과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이월 재고상품들은 최대 80% 할인해 선보이는 ‘창고대방출’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이번 홈플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각종 지출이 많아지는 연말, 소비자들은 센스 있는 아이템들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득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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