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현판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주거 관련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복지센터는 기존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무가 민간 위탁에서 공공 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전담기구 역할을 한다.

주거복지센터는 맞춤형 주거 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주거지원서비스, 간단 집수리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센터 운영의 서비스체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시와 기존 민간 위탁기관(1·2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주거 취약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대구시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