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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어린이 초청 가전제품 안전교육 실시
뉴스종합| 2023-02-02 10:00
대구유치원 아이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어린이 대상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13일부터 부산, 울산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대구, 제주, 강릉 등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1월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어린이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쉽고 친숙하게 전자제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기, 냉장고 등 영상 속 가전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유치원 아이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에서 교육 순서 중 하나인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LG전자 제공]

또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체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 냉장고 색상 변경 시연 ▷클로이 로봇 체험 ▷보물 찾기 등을 구성해 흥미를 끌고 참여도를 높였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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