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이 나라사랑”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위로행사
라이프| 2023-02-05 10:48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위로행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년 초부터 6·25전쟁 국군 참전용사 위로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2월 5일 오후 7시 새에덴교회에서 용인지역 국군 참전용사를 초청, 위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새에덴교회에서 마련한 초청 버스로 참전용사들을 모신 가운데 교회 앞 환영식을 시작으로 식사와 다과, 참전용사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위로 예배 순으로 진행된다.

2007년부터 17년째 민간차원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평소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 참전 용사에 대한 기억과 보은이 진정한 나라사랑”이라고 강조해왔다.

그동안 새에덴교회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 9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5,800여 명을 초청, 감사와 위로를 표해왔다.

새에덴교회는 올해도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1월부터 중앙보훈병원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문했고, 2월 용인지역 국군 참전용사 초청에 이어 위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생존 국군 참전용사들은 5만 명 미만으로 매년 1만2천 명 이상 별세한다. 새에덴교회측은 “참전용사가 마지막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까지 감사와 보은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특별히 올해는‘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으로 한국교회와 국민들이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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