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銀, 취약층 지원 ‘햇살론15’ 1년간 이자지원
뉴스종합| 2023-02-17 11:14

하나은행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햇살론15’ 상품을 이용 중인 차주에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이용하는 고객의 대출 잔액 1%에 해당되는 금액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기존 고객은 대출 취급 시점으로부터 1년에 대해 대출원금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받고, 신규 손님은 취급 시점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월 나누어 받는다.

이번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에 일괄 적용되며, 전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3월 중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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