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70명 활동 시작
뉴스종합| 2023-03-27 08:05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2023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SNS 채널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홍보할 '2023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북 23개 시군 전역을 누비며 관광 및 지역 명소, 정책 현장 등을 취재한다.

지난 10년간 이들의 활약으로 경북 공식블로그에 취재 기사 콘텐츠 약 3200건이 게시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총 950만회를 기록했다.

올해 SNS 서포터즈는 여행 인플루언서, 작가, 유튜버, 귀농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452명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이 가운데 사진과 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반 서포터즈 50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등 영상 서포터즈 20명도 함께 운영한다.

서포터즈가 취재한 경북의 생생한 소식은 경북도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취재 및 콘텐츠 제작에 따른 원고료를 지원하고 1년간 가장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특별 포상을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디지털 감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SNS 서포터즈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