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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한 삼성FN리츠, 청약경쟁률 1.87대 1…증거금 445억원
뉴스종합| 2023-03-28 17:14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2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445억원이 모였다.

앞서 삼성FN리츠는 단일 공모가 5000원에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부동산 침체 분위기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장 이후 삼성FN리츠는 분기 배당(1·4·7·10월 결산 기준)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동산 기초자산을 편입한 대형 리츠로 성장할 계획이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참여하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다.

삼성FN리츠는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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