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HD한국조선해양, LNG선 2척 6749억원 수주…연간 목표 45% 달성
뉴스종합| 2023-03-29 11:37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2년 인도한 200K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한국조선해양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6749억원이다.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2척, 70억9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45%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석유화학제품운반)선 12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LNG운반선 10척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ehk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