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날 맞아 ‘베러미트’ 선봬
17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모델들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
신세계푸드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서 대안식품을 활용해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을 펼친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일부터 30일까지 ‘베러얼스, 베러헬스(Better Earth, Better Health·더 좋은 지구, 더 좋은 건강)’을 주제로 펼쳐지는 베러위크 캠페인에서는 신세계푸드가 미래 먹거리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비롯해 다양한 대안식품을 활용한 제품과 메뉴가 선보여진다.
먼저 신세계푸드는 20일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첫 간편식을 출시하며 베러위크를 시작한다. 베러미트 원물 제품을 소비자가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사의 프리미엄 간편식 ‘올바르고 반듯한’에 접목했다. 신제품은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등 어린이용 간식류 간편식 3종이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는 국내산 찹쌀가루를 넣은 빵에 베러미트 프랑크 소시지를 넣었다.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는 베러미트 다짐육과 7가지 채소, 두부 등으로 속을 채웠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는 베러미트 다짐육으로 만든 미트볼에 토마토, 바질, 월계수잎 등 향신료를 넣은 소스로 간편하게 데워 파스타, 덮밥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베러위크를 기념해 20일부터 SSG닷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몰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과 ‘올바르고 반듯한’ 신제품 3종을 특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이마트 내에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베러미트를 활용한 식사용 빵 ‘베러미트 미트볼 크로아상’이 출시된다. 베러미트 미트볼 크로아상은 매장에서 갓 구운 크로아상에 토마토 소스와 새롭게 개발된 베러미트 미트볼을 채운 샌드위치다.
신세계푸드는 위탁 급식을 맡고 있는 전국 200여개 구내식당에서도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구이’, ‘베러미트 다짐육을 넣은 소보로 덮밥’ 등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ESG 메뉴’를 제공하고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한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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