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캠페인
  참여한 18개 기관 및 기업 중 유일한 IT기업

지난 20일 진행된 ‘가플지우’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캠페인에 동참하는 18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해양 환경 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업무협약을 맺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미더가든’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이하 가플지우)’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세계아이앤씨와 이마트, 자원순환사회연대, 조선호텔앤리조트,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G마켓, ㈜SSG닷컴 등 총 18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플지우는 2018년 이마트, 테라사이클, 한국P&G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친환경 연합체다. 매년 기업, 기관, 단체가 새롭게 참여하고 있다. 연합체는 해양환경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며 친환경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파트너사들은 올해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회수 캠페인) ▷대국민 캠페인 홍보 및 지역사회 지원 활동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대상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정화 활동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교육서비스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환경보전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해양환경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에 동참하기로 했다.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 관계자는 “‘가플지우’ 캠페인 파트너사 중 유일한 IT기업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캠페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ESG실천 공동체로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으로써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및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하고 있다.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친환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 오피스 캠페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