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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된 ‘FIFA 온라인 4’...최고 전성기 현재진행형
뉴스종합| 2023-06-02 11:20
넥슨이 지난 4월 개최한 ‘FIFA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모습 [넥슨 제공]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가 출시 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2일 넥슨에 따르면 ‘FIFA 온라인 4’는 지난 달 PC방 점유율 25.26%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달 25일 ‘FIFA 온라인 4’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를 공개한 이후 첫 주말 PC방 사용시간은 총 80만9969시간에 달해 전주 주말 대비 약 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은 ‘아이콘 THE MOMENT’에 대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과 드리블링이 인상적이다”, “슛 파워, 위치 선정, 민첩성 등 재평가를 통해 상향된 선수 맞춤형 능력치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FIFA 온라인 4’는 예능형 콘텐츠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영상에서 직접 연기에 나서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 것이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쇼케이스에서는 축구단 감독 역을 맡아 열연을 했고, 만우절에는 그룹장으로 변신한 성승헌 캐스터의 하루를 그린 영상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FIFA 온라인 4’는 지난 4월부터 최적의 게임방 공간을 조성해주는 인테리어 혜택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5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FIFA 온라인 4’의 e스포츠 대회 또한 인기에 기여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총 상금 3억6000만원을 건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개최한 바 있다. 한 달간 온라인 생중계된 대회 1라운드는 동시 시청자가 최고 44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18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박정무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FIFA 온라인 4’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구단주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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