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열받은’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두 골 도둑 맞았다”
엔터테인먼트| 2023-07-28 21:33
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동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FC안양 구단주로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불공정한 심판판정에 강력히 항의합니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을 얻기 위해 피눈물 나는 훈련과 에너지를 쏟아내는 선수들의 희생을 FC안양 구단주로서 마냥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지난 24일 부산전 오심 논란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습니다.하지만, FC안양에게만 매우 불리하게 적용된 주심의 불공정한 판정에 대해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고 일갈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경기 영상분석을 본 축구팬들도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라는 불만과 원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경기 같은 주심이지만 다른 기준으로 안양은 두골을 도둑맞고 말았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경기마다 쏟아내는 선수들의 피와 땀이 주심의 오심으로 물거품이 되는 순간입니다. 제 식구 감싸기가 급급한 프로축구연맹과 심판위원회의 공식적인 사과가 없을 시 강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 축구 팬들도 영상을 보시고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페북에 관련 동영상 2개를 올렸다.

최 시장이 페북에 동영상을 올리자 댓글에 “아마추어인 제가 봐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명백한 오심임이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무슨 근거로 패널티라 판정하는지 밥줄을 이어갈 아님 잘 보여야만 하는

힘의 권력입니까 알수없는 힘의 지배입니까? 스포츠에서 만큼은 제발 편파말고공정하길...!!!.”, “ 스포츠는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쉽이 필요한데 첫번째 영상은 연속동작으로 헤딩 경합 두번째 영상도 정상 플레이 동작으로 수비했는데 부산팀을 위해 편파판정 심판으로서 자질이 없고 징계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는 등의 비판글이 올라오고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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