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마트24, 장기렌터카 서비스 출시…‘최고 할인율 제안’ 딜러와 매칭
뉴스종합| 2023-08-17 11:10
서울 성동구의 한 이마트24 매장에서 이마트24 직원이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24는 17일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렌터카(통상 2~5년간 빌려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매장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과 결제를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이마트24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 매칭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특가로 즉시 출고할 수 있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한다. 이달 기준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에서 최대 2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든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블랙박스·틴팅(선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탁송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전국 물량을 확인해 빨리 출고할 수 있다.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 국산차뿐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도 대상이다.

이마트24는 희소성 있고 트렌디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최근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각종 세제 혜택 등의 장점으로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비와 손잡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imstar@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