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2일부터 자발적 리콜...소비자원, “사고 예방 위해 신속히 무상 수리 받아야”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 4종 [한국소비자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의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니모 FD ▷니모 FD PLUS1 ▷니모 FD PLUS2 ▷니모 FD EDITION) 2만214대다. 알톤스포츠는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올해 2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신속히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또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소비자 24 ▷제품안전정보센터 ▷알톤스포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