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여수 밤바다 멀티미디어 불꽃 축제 28일 개막
뉴스종합| 2023-10-25 11:07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여수시 대표 축제인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원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열린다.

‘섬, 바다 그리고 불꽃’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장군도 앞 해상에서 35분 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에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저녁 7시부터는 교동사거리, 이순신광장 앞, 경찰서 구간을 지나가는 차량도 추가로 통제된다.

다만, 이 구간 내 시내버스는 통행은 가능하며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저녁 11시까지 연장된다.

여수시는 무료 셔틀버스 5대를 운영하는데 오후 4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입구↔중앙초등학교 ▲진남경기장↔중앙초교 ▲국동 수변공원↔남산동 무지개아파트 앞 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또한 행사장 인근 19개소에 약 3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마련된다.

임시 주차장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중앙초, 교육지원청, 오동도 공영주차타워, 구 돌산회타운, 국동수변공원, 진남경기장 등에 준비된다.

이문봉 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장은 “여수만의 이야기가 있는 색다른 불꽃쇼를 준비하고 있으니 여수밤바다에서 아름다운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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