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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20주년 맞은 올해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공식 후원
뉴스종합| 2023-11-23 18:50
‘제19회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BCU)’ 공식 포스터. [사진=대선주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지역 대표 기업 대선주조가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탠다.

대선주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BCU)’ 행사 주최 측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0주년을 앞둔 올해 BCU는 SNS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를 교류하고 경쟁하는 청년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본 행사에는 사전에 선발된 콘텐츠 관련 대학생뿐 아니라 영상콘텐츠 기획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한다.

2023 BCU는 독립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창작하는 콘텐츠 아이디어 경진대회, ‘화양연화’를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등을 통해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콘텐츠 크리에이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종환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은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후원 덕분에 올해 BCU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진정한 세계 대학생들의 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BCU가 영상콘텐츠산업으로 특화된 부산지역에 토대를 둔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동서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시원블루 광고영상 제작, 부산대 경영학과 학생들과의 공동 마케팅 전략 발표회 외에도 차별화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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