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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쉼터 4곳 추가 설치
뉴스종합| 2023-11-24 07:27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 스마트쉼터에서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4곳을 추가 설치하여 구 전역에서 총 5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0년 8월 처음 설치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구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쉼터 3곳을 설치한 데 이어 지난 11월 중순 뚝섬역에 1곳을 추가 설치해 총 53곳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와 매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위급상황 시에도 안전을 지켜준다. 스마트쉼터의 주요기능은 냉난방과 공기정화, 버스 도착정보 안내와 와이파이는 물론 내부 CC(폐쇄회로)TV 실시간 관제, 휴대폰 무선충전 등의 기능도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스마트쉼터 이용자 수는 5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약 28만 명의 성동구민이 모두 18회 이상 스마트쉼터를 방문한 셈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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