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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물가안정 총력
뉴스종합| 2024-01-02 07:34
관악구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악구는 외식비, 의복 수선료 등 45개 품목, 3000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과 농축수산물 30종에 대해선 매달 한 차례 물가정보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관리를 실시한다.

또 소매업소를 대상으로는 판매가격 표시와 허위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는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노력도 이어진다.

특히 물가안정에 솔선수범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를 85개소로 확대해 연간 76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물가안정은 구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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