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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톤세 제도 일몰연장 필요”
뉴스종합| 2024-02-02 11:23
박영안(왼쪽부터) 태영상선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 윤재갑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김성익 SK해운 대표이사,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박상용 대호상선 사장이 정책집 전달식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 제공]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과 해운산업 정책공약집 전달식을 가지고 해운산업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방문에 이어 이뤄졌다.

해운협회가 전달한 주요 정책 공약사항은 ▷톤세제도 일몰연장 ▷친환경 선박금융 확대 ▷핵심에너지의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선원부족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공급 확대 등 5개다. 해운협회는 이를 양 당의 총선 공약정책에 적극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양창호 부회장은 “해운업계의 가장 큰 당면과제는 글로벌 해운강국들이 모두 도입하고 있는 톤세제도의 일몰연장”이라면서 “국제표준으로 자리잡힌 톤세제 일몰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우리나라 수출입의 99.7%를 운송하는 해운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톤세제도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호소했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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