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K 주도 사업 운영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
사후서비스 맞춤형 고객 서비스 강화 계획
마세라티 그레칼레. [마세라티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마세라티가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 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마세라티 S.p.A.와 국내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마세라티 한국 사업 운영을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FMK와 계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FMK는 향후에도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변함없이 운영한다.
이번 마세라티코리아 신설은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세계적 수준의 사후서비스(AS)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전 세계를 포함 한국에서도 우아함, 럭셔리, 성능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전환을 통해 마세라티는 한국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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