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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경북연구원·우즈베키스탄 IT Park와 도내 IT기업 수출활성화 및 공동시장진출 업무협약 체결
뉴스종합| 2024-03-19 19:54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경북연구원 및 우즈베키스탄 IT Park와 양국 IT기업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주무부처인 디지털기술부의 산하기관으로 IT 산업육성 및 IT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경북TP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 PMC 용역' 사업을 주관하며 IT Park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IT 산업발전 위한 비즈니스 협력, 양국 IT 기업의 수출활성화 위한 협력, 양국 IT 기업 간 투자유치 확대 위한 협력, 양국 IT 기업 간 시장 진출 위한 협력 등에 나선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IT산업은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전략에 따라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IT Park 또한 양국 기업 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이 현재 IT 기술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IT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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