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학 총장실에서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가운데)이 4개 지역 기업으로부터 발전 기금을 기탁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남정보대(총장 김태상) 반도체과는 19일 지역 기업 4곳으로부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주)그린켐텍(대표 박경희) 300만원, (주)아산에스엔테크(대표 전태구) 300만원, 신평산업(대표 차성진) 200만원, 제이케이크레프트(대표 조태영) 200만원, 등 모두 4개 기업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업들은 부산 지역의 반도체 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라며 “기부금이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을 학생들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