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부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오태원 부산 북구 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 북구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19일 새부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광일)이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이광일 새부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북구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눠주시는 새부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꽃이 피어나는 봄을 맞아 우리 이웃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나길 바란다”고 기부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새부산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지역 클럽 중 하나로 8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합된 새부산, 솔선봉사’라는 지침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