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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김포시 최초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획득
뉴스종합| 2024-05-17 22:52
김병수 김포시장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병수 김포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김포시가 공약이행 평가등급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은 김포시 최초이다. 앞서 민선7기에는 A등급을 받았고 민선6기 이전에는 B등급 내지 C등급을 받아 왔다.

김포시는 교통과 소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 5호선에 대한 대광위 노선 조정안 확정 발표에 이어 기후동행카드, 서울 2호선 업무협약, 70동행버스 등의 교통 혁신을 이끌어 냈다.

김포시는 형식을 탈피한 실용 소통을 기조로 소통 방식을 다변화하면서 온·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시정설명회 ▷통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통하고 행동하는 ‘통행시장실’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아파트 입주자대표 간담회 등) ▷통리장협의회 정담회 ▷향우회연대 정담회 ▷각계각층 차담회 ▷시민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통관 제도를 수립, 찾아가는 소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포시 최초로 공약제안시스템을 국민신문고에 연계해 바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구축하면서 투명한 ‘웹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까지 총 67%의 공약이행을 추진했고 나머지 33%도 정상추진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임기 전반은 교통과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면, 후반에는 경제와 교육까지 끌어올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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