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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8세 맞아?…싱가포르 ‘조각 미남’의 동안 비결? ‘식단’에 있었다
라이프| 2024-06-13 21:46
58세의 패션 사진작가 추안도 탄. [SCMP]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싱가포르의 한 패션 사진작가가 5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동안 비결로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즐겨 먹는 음식과 피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여기에다 매일 수영을 하고 러닝머신에서 걷기와 근력운동도 필수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1966년생인 추안도 탄(58)은 1980년대에 모델로 데뷔해 약 10년 전부터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잘생긴 동안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 수는 150만명에 달하고 있다.

탄은 싱가포르의 신문사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먹는 것이 외모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서는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안도 탄 SNS 캡처]

그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채소가 들어간 맑은 스프를 좋아하며,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와 차를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

또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항상 복용하며, 비타민D 합성을 위해 햇볕을 충분한 쬐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아침식사는 완숙 달걀 6개인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달걀의 노른자 2개는 버린다고 한다. 특히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매일 수영을 하고, 러닝머신에서 걷는 것과 함께 일주일에 3~4시간씩 근력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탄은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라"며 "긍정적인 사고와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강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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