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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중랑워터파크 7월 2일 개장
뉴스종합| 2024-06-28 07:49
서울 중랑구는 도심 속 물놀이장 서울중랑워터파크를 7월 2일 개장한다. 사진은 서울중랑워터파크.[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도심 속 물놀이장 서울중랑워터파크를 7월 2일 개장한다.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장안교 상류 중랑천 둔치에 655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25m풀, 유아풀, 국제 규격의 50m풀을 두루 갖췄다. 또 물놀이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1부, 2부로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2부는 오후 2시~오후 5시 30분이다. 이용요금은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3~12세 어린이는 2000원, 13~18세 청소년은 3000원, 19세 이상 성인은 4000원이다.

구는 서울중랑워터파크 외에 동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한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는 신내공원 물놀이장, 구청 뒤편 봉화산 입구에서는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 3곳 모두 8월 18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운영한다.

구는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수질 및 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가족들과 추억도 쌓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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