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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개발 함께한 협력사와 성과 공유
뉴스종합| 2024-06-28 08:22
르노코리아 경영진과 150여명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4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르노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 27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150여 명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플라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소개 및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왔다.

2024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는 이날 오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도 포함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DNA를 바탕으로 부산공장과 협력사들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 아래 탄생한 르노코리아의 D세그먼트(중형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신차 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세 곳의 우수 협력사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부품 부문 성과상은 ‘에스피엘’ ▷품질상은 ‘동신모텍’ ▷연구개발(R&D)상은 ‘금호타이어’가 수상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그랑 콜레오스’를 고객들께 인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협력사들과 마지막까지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공장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를 맡아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생산을 수행하게 된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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