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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주요 고객사 초청 ‘테크니컬 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24-06-28 09:04
한국앤컴퍼니 본사인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한국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7일 국내 주요 차량용 납축전지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앤컴퍼니 테크니컬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크니컬 세미나는 핵심 파트너인 차량용 납축전지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톱티어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동시에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전주공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지난 4월 출시된 글로벌 브랜드 ‘한국’에서 운영 중인 최신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 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세션과 공장 내 주요 생산 시설에 대한 투어 등 한국앤컴퍼니가 보유한 업계 최상위 기술력과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앤컴퍼니의 ‘한국 AMF 배터리’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하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에 특화 설계되어 고효율 엔진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 뛰어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에서의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최적 전해액 조성 기술로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130% 향상시켜 주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 현상을 낮췄으며, 최신 합금 기술로 배터리의 부식을 예방해 장기 보관 기능을 최대 120%까지 높였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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