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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28일 개관
부동산| 2024-06-28 11:27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중흥토건이 28일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금토지구 A-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84㎡ 총 317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A 196가구 ▷전용 84㎡B 79가구 ▷전용 84㎡C 40가구 ▷전용 84㎡T 2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앞서 2022년 8월 진행한 민간 사전청약에서 98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5671건이 접수돼 평균 5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본청약 물량은 사전청약 당첨자 및 이주자 대책 대상자를 제외한 119가구가 배정됐다.

본청약 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공공주택지구인 성남 금토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판교제3테크노밸리로 조성되는 금토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있다. 판교제3테크노밸리는 판교제1·2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글로벌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예정이며, 이를 위해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등 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 연구소 등을 집적해 혁신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5년에 착공해 2029년 준공될 계획이다.

단지는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해 직주근접 효과도 기대된다. 이미 주요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들어선 판교제1테크노밸리와도 가까워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예상된다.

아울러 판교역(신분당선·KTX·경강선) 이용이 편리해 서울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강원도와 인천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차량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학교(초등학교 예정) 용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예정), 금토천 등 녹지 및 수변공간도 자리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판교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롯데마트 판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CGV, 분당차병원 등 쇼핑, 문화, 의료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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