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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서울색 꽃길’ 조성
뉴스종합| 2024-06-28 13:55
올림픽대로 개화 IC 구간 베고니아 꽃길[서울시설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울 진입로에 서울색 '스카이코랄' 계통 꽃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고 매력적 첫인상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꽃길은 올림픽대로 개화IC∼88분기점 사이 약 1㎞,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과 한강대교∼동작대교 사이 약 2.3㎞ 구간에 조성됐다.

7월 말까지는 코랄작약, 아주가, 핑크 안개꽃, 붉은 메밀꽃, 베고니아 등 화사한 꽃을 만날 수 있다. 가을에는 백일홍, 황화 코스모스, 봄에는 꽃양귀비 등이 꽃을 피워 계절별 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공단은 관광객 등이 주로 많이 유입되는 동선을 고려해 내년까지 추가로 환영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을 한층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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