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양천구, 기술 전문 프로그램 특화 ‘평생학습센터’ 개관
뉴스종합| 2024-07-02 07:26
양천구 신월평생학습센터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화형 교육공간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오는 4일 연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신월동 주민들의 근거리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쓰이던 공간을 평생학습센터로 재조성했다.

센터는 연면적 398.74㎡에 지상 3층 규모다. 각 층마다 요리와 원예, 공예 등 다양한 기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신월평생학습센터 개관을 기념해 요리·공예·원예·재봉 4개 분야 총 30여 개의 ‘무료 원데이클래스’를 7월 15일부터 약 두 달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8명씩 선착순 270여명으로 수강을 원하면 8일부터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데이클래스 종료 후 9월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규 교과는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양재 기초, 홈패션, 가죽공예, 프랑스자수, 반려 · 공기정화식물 실습 등 다양한 생활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술특화형 교육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