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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에서 왔니? 농심 육개장사발면 캐릭터 ‘뇽이’ 공개
뉴스종합| 2024-07-04 08:58
[농심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농심이 육개장사발면 마스코트 캐릭터 ‘뇽이(사진)’를 공개했다.

새 캐릭터 뇽이에는 육개장사발면의 다양한 특징을 녹였다. 뇽이는 사발면 모양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맛집을 탐방하는 외계인이다. 지구에 불시착한 뒤 육개장사발면에 반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지구 곳곳을 탐방한다는 콘셉트다.

캐릭터 이름인 뇽이는 육개장사발면의 ‘육’자를 뒤집은 것이다. 뇽이가 쓴 모자 역시 육개장사발면 고유의 용기 모양이다. 양 볼에는 육개장사발면의 특징인 회오리 어묵 모양을 넣었다.

농심은 뇽이를 활용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여해 캐릭터를 소개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볼펜, 키링, 메모지 등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육개장사발면의 매력을 가득 담은 캐릭터 뇽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뇽이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브랜드에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해 왔다. ‘너구리’는 브랜드를 넘어 농심 대표 캐릭터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깡’시리즈 스낵에도 원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스낵 빵부장에는 가상의 연구원 ‘빵부장’을, 출시 40주년을 맞은 짜파게티엔 ‘짜스’와 ‘올리’라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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