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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 13종 순자산 1조 돌파
뉴스종합| 2024-07-04 09:06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4일 KODEX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13종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순자산은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6개월여 만에 1조120억원으로 늘었다.

상품별로 보면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1386억원), KODEX 미국배당 프리미엄(682억),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536억) 순이다.

임태혁 ETF운용본부 상무는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된 KODEX 월배당 ETF라인업이 안정적 현금흐름이 필요한 연금 생활자는 물론 거치식 투자자 등 폭넓은 투자자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본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함께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해 투자하면 좋은 투자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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