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추참치보다 2배 이상 맵다, 동원F&B ‘동원 불참치’
뉴스종합| 2024-07-04 10:27
[동원F&B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원F&B가 42년 동원참치 역대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사진)’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 불참치는 참치 살코기에 베트남 고추와 특제 불소스를 넣어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맵기를 나타내는 스코빌지수는 약 3886SHU다. 기존 고추참치(1935SHU)보다 2배 이상 높다. 90g 소용량으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동원F&B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해 대표 K-푸드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MZ세대들의 맵부심(매운맛+자부심)을 겨냥해 역사상 가장 매운 참치 제품을 기획했다”며 “동원 불참치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아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기존 가미참치 2종인 ‘짜장참치’와 ‘카레참치’를 소비자 입맛에 맞춰 리뉴얼했다. 짜장, 카레 등 특제소스를 한번 볶아낸 뒤 양파, 감자, 완두콩, 당근 등 각 소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부재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동원 불참치, 동원 짜장참치, 동원 카레참치의 가격은 90g에 2380원이다.

newda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