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샘표,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즐요일’ 캠페인 확대
뉴스종합| 2024-07-04 10:43
[샘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샘표가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캠페인을 확대하고,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산하 지역교육복지센터와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샘표는 이달부터 서울 용산구, 종로구, 중구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즐요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즐요쌤’ 프로젝트는 지역교육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나 조부모가 요리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샘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 1층 우리맛공간으로 ‘즐요쌤’ 자원자들을 초청해 불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도구만으로 요리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겉절이, 멸치볶음, 계란밥찜, 삼각김밥, 로제떡볶이, 순두부계란수프 등 여러 요리도 실습했다.

참가한 보호자들은 ‘즐요쌤’이 되어 방학 중 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요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샘표는 새미네부엌 제품과 요리에센스 연두, 티아시아 커리, 폰타나 파스타소스 등을 지원한다. 쿠킹클래스에 학생들도 초대할 계획이다.

나여훈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함께하는 요리는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인다”며 “샘표의 캠페인 취지가 지역교육복지센터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이라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샘표 관계자는 “지자체와 학교, 교육청, 학부모들과 손잡고 요리의 수많은 장점을 더 많은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