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효성 계열 진흥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업
뉴스종합| 2024-07-04 11:33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진흥기업을 포함해 총 20개사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하도급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고 예방 관련 안전 강화 조치 등 안전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가점을 받았다.

진흥기업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매월 안전담당임원, 안전보건조직 등이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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