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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해 나가겠다”
뉴스종합| 2024-07-16 05:53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08㎡, 90면의 주차 공간을 보유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 지난해 12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준공을 마쳤으며 지난 1일부터 우선적으로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봉마을 및 송우9리 주민들을 만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주민들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변의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는 목소리였다.

백영현 시장은 “주차 환경 개선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을 목표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인 신읍동, 송우리 등 10개소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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