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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무료 진학상담 참여자 18일부터 모집…선착순 80팀
뉴스종합| 2024-07-17 08:27
서울 강북구는 8월 10~11일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일대일 진로진학상담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8월 10~11일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일대일 진로진학상담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내년 대입 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9월 9~13일에 맞춰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다니는 고등학교가 강북구 소재인 학생 및 학부모다. 상담 비용은 무료이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40분씩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8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루 40팀씩 총 8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완료 후 모의고사와 수능 성적, 내신 평균 등급 등 사전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상담 일시는 담당자가 전화나 문자로 안내한다.

구는 연말 정시대비 상담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이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교육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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