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븐일레븐,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 늘린다
뉴스종합| 2024-07-17 11:08
모델이 세븐일레븐 구슬아이스크림 전문매장에서 제품을 들고 있다. [코리아세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구슬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손잡고,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세븐일레븐X디핀다트코리아’ 숍인숍(매장 안 매장) 특화매장을 늘리고 있다. 판매하는 상품은 디핀다트 레인보우, 초코, 민트초코, 바나나스플릿, 딸기, 허니핑키블루 등 6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초 강릉곶감점, 부산광안지웰점, 양양르부르낙산점 등 국내 유명 관광지 6개 점포를 구슬아이스크림 전문매장으로 바꿨다.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해당 매장의 구슬아이스크림 매출은 도입 초기 일주일(6월 4일~10일)보다 약 20% 신장했다.

이달에는 세븐일레븐 여의 IFC몰점, 대전은행점, 이천관광대점 등 도심지에 위치한 점포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약 100여 개 점포에 입점할 계획이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이번 구슬아이스크림 도입은 단순한 신상품 출시를 넘어 편의점의 새로운 플랫폼 도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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