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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연계 금융솔루션 제공 협약
뉴스종합| 2024-07-17 14:36
17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임수한(왼쪽)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이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와 식자재유통 연계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금융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외식·급식·제조업체 등 다양한 기업에 양질의 식자재와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사업 효율화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BaaS 기반 정보를 활용한 금융솔루션 제공 프로세스 구축 ▷매출대금정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협력모델 발굴 ▷QR시스템을 활용한 주문서비스 최적화 솔루션 제공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 플랫폼 내 가맹점들의 식자재 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산업 외에도 소재, 부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BaaS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BaaS형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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