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맞춤 레슨 진행
2000만원 기부금도 전달
골프 레슨 진행 중인 유현주 프로[사진=두산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두산건설이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아파트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입주민을 위한 ‘스윙앤쉐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골프와 기부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이 We’ve 입주민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행사이다.
두산건설은 입주 후에도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천안시 행정타운에는 We’ve 아파트 2개 단지(1760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추가적으로 120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이외에도 천안시내에 파크시티지역주택조합 등 2개 사업장(1460가구)을 분양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선수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이 참석해 원포인트 골프레슨과 선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원포인트 레슨은 사전 채택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골프 고민에 따라 선수들이 맞춤 레슨이 이뤄졌다. 이후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는 입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수 친필 사인을 받고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산건설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원포인트 레슨 지원자분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해 평소 골프단을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쉽게 만나기 힘든 유명 선수들이 직접 아파트에 와서 레슨을 해주니 신기하다. 준공 후에도 단지에 방문하여 입주민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준 두산건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윙앤쉐어’라는 행사 명칭에 맞게 두산건설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천안시에 체육발전기금 2000만원과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We’ve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기부금 1400만원에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한 금액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 입주 단지에서 골프단을 활용한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입주민분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We’ve 아파트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입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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