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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전시장이 된 스타벅스, 9번째 스페셜 매장 ‘가나아트파크점’
뉴스종합| 2024-07-29 08:58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1일 경기도 양주시에 스페셜 매장 ‘가나아트파크점(사진)’을 연다고 밝혔다.

가나아트파크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아트 컬래버레이션(협업) 매장이다. 국내 최대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상 1・2층과 테라스 등 좌석 수는 187석이다. 1층 특별 공간에는 ‘프린트 베이커리’ 소속 작가의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오픈 전시로 최근 스타벅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MD를 선보인 ‘청신’ 작가의 기획 전시가 이뤄진다.

고객 공간에는 스타벅스만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제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다다즈 작가의 NFT 아트워크, 김태중 작가의 디지털 페인팅, 곽철안 작가의 조각작품, 신예진 작가의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매장 외부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2층은 노후화된 별장 건물의 ‘다락’을 예술적인 인테리어로 탈바꿈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가나아트파크점을 젊은 아티스트의 창작 놀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별한 음료와 푸드도 선보인다. 이곳에서만 판매한 ‘딸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를 비롯해 전국 5개 매장에서 선보인 스페셜 음료 ‘인절미 크림 라떼’를 만날 수 있다. 스페셜 매장 전용 푸드로는 ‘가나슈 하우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가나아트파크점 개점을 기념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아트 베어리스타 스탬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성욱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스타벅스와 예술이 만나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예술 작가의 작품을 가나아트파크점에 꾸준히 선보여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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