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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약…의료소외계층 돕는다
뉴스종합| 2024-08-07 10:00
협약을 체결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의료취약지역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표 프로그램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고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치과 진료의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았다. 현재까지 진행한 행사는 125회에 달한다. 12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900여 명의 의료 소외 계층을 진료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롯데 자일리톨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하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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