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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 개최
뉴스종합| 2024-08-09 07:28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도산공원에서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전(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제7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강남구가 후원해 마련했다.

이제형 작가는 안중근, 안항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브릭아트로 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실물 작품을 확대한 사진을 함께 전시해 브릭아트의 정교함을 감상할 수 있다.

글자 블록 놀이 등 다양한 브릭 체험존도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전시회 개최 기간 매일 정오 행복콘서트를 진행한다. 클래식, 국악,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도산공원 전시가 끝나면 9월 11일부터 내년 7월말까지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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