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 아메리카노, 전체 음료 판매량 중 40% 이상

[컴포즈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컴포즈커피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단일 품목으로 1억 잔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 대비 두 달 정도 빠른 판매 속도다.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전체 음료 판매량 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 4월부터는 매달 1000만 잔 이상씩 판매됐다. 또한 겨울(2024년 1월~2월)에도 월평균 약 700만 잔 이상의 판매율을 보였다.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는 커피 특유의 쓴맛을 초콜릿 맛이 나게 표현한 블렌딩 원두 ‘비터홀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정한 로스팅 프로세스를 통해 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일반 아메리카노(HOT)와 아이스 음료에 대한 가격 차별은 두지 않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1인당 커피 소비량 증가와 국내 소비자들의 아메리카노 선호 현상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