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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1960야시장에 나이트 섰다..디제잉에 K-푸드도
라이프| 2024-08-17 15:2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경동 1960야시장에 나이트, ‘코리안 나이트’가 섰다. 한국관광공사가 멍석을 깔았다. 16일 밤 열대야 속에서 포문을 열었고, 토요일인 17일이 하이라이트이다.

밤을 준비하고 있는 ‘코리안 나이트’ 스태프들
경동 야시장 1960의 팝업, ‘코리안 나이트’

‘삼일야화(三日夜話)‘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K-관광마켓‘ 10개 시장이 가진 고유의 특색이 다 모였다. 일타열피

’K-관광마켓‘ 10선은 ▷(서울)풍물시장 ▷(대구)서문시장 ▷(인천)신포국제시장 ▷(광주)양동전통시장 ▷(경기)수원남문로데오시장 ▷(강원)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단양구경시장 ▷(전남)순천웃장시장 ▷(경북)안동구시장연합 ▷(경남)진주중앙논개시장이다.

전통주 시음 이벤트와 더불어 K-관광마켓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메뉴인 단양 육쪽마늘 꼬치구이, 속초 새우 냉채 등도 선보인다. 특히, 디제잉,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안나이트 팝업은 운영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협업해 기획됐다.

오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하이커그라운드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전통주갤러리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여행’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지역 대표 전통주를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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