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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00만 명’ 엔하이픈과 소통하려 몰렸다…BTS 이어 최대 팬덤
라이프| 2024-08-19 08:43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팬덤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다.

19일 위버스(Weverse)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지난 18일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엔하이픈 커뮤니티에는 총 237개 국가/지역(17일 기준)의 팬들이 가입했다.

가장 많은 팬덤을 확보한 나라는 필리핀이다. 이어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많이 가입했다.

위버스는 엔하이픈의 강력한 팬덤의 비결은 ‘적극적 소통’으로 봤다. 엔하이픈은 커뮤니티 개설 이후 약 4년 동안 댓글 총 3만 944개를 작성, 총 2680개의 포스트로 팬들과 일상을 나눴다. 위버스 라이브는 총 452회 진행했다. 현재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개설한 전체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횟수다.

엔하이픈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우리 엔진(엔하이픈 팬덤 이름)을 보고 싶을 때마다 위버스를 찾아갔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니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위버스로 엔진들과 많이 소통하겠다. 늘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17~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를 마쳤고, 다음달 1일까지 일본 아이치, 미야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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