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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뉴스종합| 2024-08-19 09:35
월성원자력본부 전경.[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6일 오후 14시 09분께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03시 50분께 전출력에 도달했다.

신월성1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ESW 앵커 인장시험 및 보강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신월성1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향후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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