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개나리벽지, R&D로 시장 선도
뉴스종합| 2024-08-20 11:12
개나리벽지 연구진의 연구개발 모습 [개나리벽지 제공]

개나리벽지가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며, 벽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개나리벽지는 1977년 설립 이래 47년 동안 가장 안전한 공간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해오고 있는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이다.

개나리벽지는 올해 영국 최고 수준의 벽지 엠보 기계 설비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성, 시공성, 소비자 안정성,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기 위한 기술 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아가고 있다고 개나리벽지는 전했다.

특히 흡착과 분해 성능을 갖춘 흡착벽지에 대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강친화형주택 건설 기준에 충족하는 65% 기준을 뛰어 넘는 87.1%의 흡착률을 보여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또 최고 등급의 친환경인증을 받기도 했다. ‘UL 그린가드’는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LEED)는 물론 미국 환경청(EPA)에서 인정하는 대표적인 환경인증제도다.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 배출량에 대한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친환경 인증이다.

개나리벽지는 U L그린가드에서 일반 등급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갖춘 최우수 골드 등급을 7년 연속 획득하며 안정성을 획득했다. 친환경 저탄소 인증와 SF(항균·위생) 인증은 물론 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 제품에게 주어지는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해 보다 친환경적인 공간을 만들어 나아 가는데 힘쓰고 있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 향상을 통해 제조공정부터 주거공간까지 유해성분 없는 친환경 제품 생산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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