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83, 코스닥 상장일 오전167%대 강세 [특징주]
뉴스종합| 2024-08-22 10:1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영상특수효과(VFX) 제작 및 공급사업을 하는 엠83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성진 엠83 대표, 김호성 엠83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M83)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167%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M83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67.19%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0년 2월에 설립된 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VFX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대규모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난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물, 바다, 크리처, 건축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2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24.72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05대1로 증거금 약 1조9142억원을 모았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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